연이은 시합으로 인해 팀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저는 대학팀을 맡고 있는 지도자입니다.
저희팀에도 소총선수가 약20여명이 있구요,
복장검사에 대해서 제 소견을 몇가지 이야기 하고싶어 이렇게 두서없는글을
몇 자 남깁니다.
또한 여러 소총팀 지도자분들의 좋은방안,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시합때마다 소총장비 복장검사를 하시는 분이
실업팀 감독님 위주로하고 계시는데 인원은 너무 적고,
선수는 대략 일반, 대학, 고등, 중학교..
제생각에는 1000명정도 되는 인원이 매번 시합때 마다
사격복 검사를 하고 있는것같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사격복 복장 검사를 하시는 임원들이
소속팀 시합을 준비 하는는 것 보다 시합 시작 빠를면 이틀 먼저
오셔서 장비복장검사를 해주고계십니다.
또한 시합이 시작 되면 아침, 점심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특히 점심을 매번배달해서 드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힘든
일을 하고 계시는구나.. 여러번 생각을하게 됩니다.
시합때마다 대회임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 지도자분들께서도 저에게 이야기 하시고,
저또한 이런 생각과 방안을 제시 해보고 싶습니다.
국제대회에서는 사격복을 한번 검사를 하면 새로운 사격복을
입을 때까지 사격복 검사를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선수 생활 할때도 잠시나마 납봉을 달고 일년동안 시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행중 간혹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 다음해에는
다시 현재 하고있는 검사방식으로 지금 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사격복에 관여 하고 있는 사격인의집이나
여러 팀 지도자분들이사격복 때문에 정말 많은 신경을 쓰고
이제어느 정도는 정착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도 예전처럼 혹은 현재의 국제대회의 장비검사방식으로,
한번 검사를 맡고 사격복을 새로하는 사람에게만 다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께서 한번더 깊이 생각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하게되면 시합때 복장검사 하시는 분들중,(또는 사선쥬리)
두분정도는 시합 시작하기전에 사선에서 다시한번 검사를 하시고
문제가 되는 사격복이 발견되면 그선수와 팀에 불이익을 줄수 있는
제도를 규정으로 만들어 장비검사를하시는 분들이나 팀 지도자, 선수들에게
좀더 편안하고 시합전 선수들이 시합에만 전념 할수 있게되서
어린 선수들이 좀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한 번..생각해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나 많은 선수들이 장비복장 검사를 하기 위해서 장시간
시합전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장비복장 검사를 하시는
임원들께서도 너무나 고생들을 하고 있습니다.
좀더 좋은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마지막으로 중.고등학교 감독님들은 사격복에 장비복장검사때문에
농담으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돈 많이 들어서 어렵게 사격복해서 입고왔는데 우리나라에
독점으로 마치는 사격복이 잘안되서 이해를 못하신 나머지
'이렇게 힘들게 소총을 하는니 차라리 권총을 만들어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좀더 좋은 방안을 생각을 하고 계시는분들께서 답글 부탁 드리고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사격계의 발전을 기원하며
사격인 여러분 건강하시고 창원에서 더 좋은 기록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