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선수, 지도자여러분께 고합니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목적은 스포츠(사격)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하여 메달 딸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선수를 선발하는 목적으로 선발되어야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6차대표선수선발전후 지난 5.15일 창원종합사격장(회의실)에서 열린 강화위원회에서는 트랩종목과 속사권총 종목중 트랩종목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강화위원회의 회의자료 기록점수 잘못 기재된 내용으로 강화위원회를 속행하여
트랩종목은 평균점수로서는 6강 결선진입이 어려운 기록이며 속사권총은 기록상으로 6강 결선을 물론이고 메달입상도 가능한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트랩종목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이 부당하다고 생각되어 재심요청을 청구 하였으나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되었습니다.

트랩종목은 “메달이 가능하고 아테네 올림픽을 참고하였다”고 하나
말이 되지 않는 한심하고 통탄할 일입니다.
그럼 무엇 때문에 속사권총은 대표선발전 하게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지도자 몇 명이 밀실담합정치에 웃고 있을지 모르지만 결코 밀실야합이
진실을 이길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차후에 제2의 제3의 피해자 나오지 않도록 이번기회에 반드시 재심이 관철되어야 합니다.

사격경기인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드립니다.


*국제대회 입상 6강기록(06~08년 평균기록)

o 여자트랩
1위 71.38
2위 70.13
3위 69.63
4위 69.13
5위 68.63
6위 68.75

한국평균(선발전) 64.2

o 속사권총
1위 584.88
2위 583.63
3위 583.63
4위 581.75
5위 580.75
6위 581.75

한국평균(선발전) 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