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국회 열린광장이라는홈페이지에 써있는글입니다
많은 괌심을 가지고 참석을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국회의원님!!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겠지만 꼭 이글만은 그냥 묵과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전국의 4771명의 엘리트경기지도자의 염원을 담아 간청 드립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복싱을 시작하여 대학교 4학년때까지 선수로 활동을 하였고 추후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을 졸업하였습니다. 대학교 졸업후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 4년간 복싱지도자 생활을 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소속으로 1997년 6월 1일부터 2008년 현재까지 대전광역시 체육회 복싱전용지도자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도 기간중 각종전국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8회, 각종전국대회 200여개의 메달과 국가대표 선수를 8명 배출하였습니다.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2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00년 12월 30일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 표창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잇는 자격증은 2급정교사 자격증, 생활체육 3급지도자 자격증,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 2급 경기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엘리트 체육인의 지도자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였고 오로지 한길만을 보고 지금까지 달려왓습니다.
중학교 1학년 14살때부터 시작된 저의 복싱인생은 어느덧 26년이 흘러 제가 40살이 되었습니다.
지금다시 저의 발자취를 돌이켜보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지금 제가 체육회에서 받는 월급이 최저생계임금에도 못미치는 120만원 안쪽입니다.
그것도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언제라도 당해 성적이 안좋거나 집행부가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파리 목숨입니다.
제자를 가리키는 보람도 좋고 국가와 소속시도를 위해 노력 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정말이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저는 와이프와 딸둘(10살, 8살)의 가장으로 4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각 시도나 중앙연맹에서는 이름 석자만 돼도 모두가 인정하는 유능한 지도자들인데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과 인식으로 너무도 부당한 처우를 받으며 지금까지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국회의원님!! 이번 국회에서 9월 25일 발의되는 운동부 경기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법률개정이 반드시 의결 통과 될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북교육청 이원영 장학사님의 연락을 받고 정말 대단하시고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말문이 막혔습니다.
정말 힘들고 눈치만보며 꺼려 하는일을 이원영 장학사님께서 직접 열변을 토하시며 저희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황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정말 누구도 하기 어려운일을, 꺼려하는일을............... 이원영 장학사님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엘리트 체육은 이런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세계에서 상위권에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올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님 저희들은 너무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전국의 엘리트 지도자4771명의 염원을 담아 운동부 경기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법률개정이 반드시 의결 통과될수 있도록 간청 드립니다. 국회의원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