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학교장확인서 제도에 따른 학생선수의 국내대회 참가횟수 제한 시행과 관련하여,
교육부에서는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2267 / 2017. 5. 2.) 주말 및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는 대회 참가 횟수(사격종목 연 3회)에 산입하지 않는다는 보도 발표(2017년 4월10일 조간)가 있었습니다.
우리 연맹은 보도와 관련하여 교육부와의 질의 통화에서 사격 종목의 대회일정은 주말 포함 7일 경기이며, 학생부 참가자 전원에게 주말 및 공휴일에 신청종목을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일정을 구성할 수 없음에 따라 참가제한 횟수를 모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없고 그에 따른 경기실적이 형평성에 맞지 않아, 사격종목은 주말 및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에 참가할 경우에도 횟수 산입 제외에 대한 적용이 불가하다는 해석적 판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로부터 접수(2017. 5.11.)한 교육부의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종목의 특성에 따른 고려없이 전 종목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관련 부처(교육부)에 문의한 결과, 주말과 공휴일에 개최하는 경기에 참가한 경우는 참가횟수 제한을 적용하지 않음을 이행하고, 각 종목내 공정성과 기회의 균등성의 한계와 발생하는 문제점은 각 경기단체가 해결해야 한다는 당초 질의에 대한 답변과는 상반된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 연맹에서는 제3차 경기기술위원회를 긴급 소집,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 시행에 따른 방향설정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종목의 특성에 따라 학생선수가 참가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참가횟수 미적용의 기회 균등성과 보장성이 부재한 상황을 고려하였으나 교육부의 시행제도를 수용하여 적용할 것을 의결하였습니다.

교육부 시행제도의 정책에 따른 사격종목은 아래와 시행됨을 알려드립니다.

* 2017년 4월 10일부터 수업결손이 없는 방과후, 주말, 공휴일(재량 휴업일, 단기 방학) 대회는 참가횟수에 불포함
※ 재량 휴업일 및 단기 방학은 증빙서류 필요
※ 제31회 체고대항, 제47회 봉황기 대회에 공휴일, 주말 참가자는 참가횟수를 미포함하며,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참가신청을 6월 2일까지 연장 접수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향후 개최되는 대회의 공휴일 종목 운영계획은 추후 조속한 시간내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학생선수의 대회 참가횟수 제한과 관련, 연맹 이사회에서는 2018 창원 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 참가선수 선발방침(별첨 참조)을 의결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